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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독서7

[도서_오가닉 미디어] 콘텐츠가 전달된 이후부터 본 게임은 시작된다. 기업들의 규모나 서비스 출시 시기를 막론하고, 기업들의 전통적인 목표는 '어떻게 1등을 (유지)할 것인가?' '고객을 어떻게 가둘 것인가' '무엇을 얼마에 팔 것인가?' '회원이 몇 명인가?' 와 같은 질문들에 초점을 두고 있는 경우 대다수였을 것이다. 즉,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모아서 서비스(콘텐츠)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이다. 하지만 유기체처럼 상황에 맞춰 스스로 성장하고 진화하는 특성을 갖춘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면 전통적 관점이 아닌 다음과 같은 네트워크 관점의 질문이 필요하다. '지금 이 순간 성장을 멈추지 않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 '고객(콘텐츠)이 지금 고립되어 있지는 않은가?' '무엇을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 '어떤 고객들이 어떤 매개 활동을 하고 있는가?'.. 2023. 3. 25.
[도서_함께 자라기] 불확실한 환경에서 살아남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 함께 자라기 ‘함께’는 협력을 말하고, ‘자라기’는 학습을 말합니다. 무엇이건 실제 바깥세상(야생)에 임팩트를 남기려면 혼자 힘으로만 되는 게 없습니다. 함께 해야 합니다. 주변 사람들과 함께. 매일 부대끼는 동료들과 함께. 스스로 변하고 싶지만 계속 실패하는 사람, 조직을 개선하기 위한 시도를 하다가 오히려 데어본 사람, 불확실한 상황에서 합리적인 판단을 해야 하는 사람, 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워야 하는 사람에게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제대로 된 방법을 알려줍니다. 어떤 분야에서 일하든 어느 위치에 있든 상관 없습니다. 이 책에서는 일하는 방법의 핵심과 통찰을 다룹니다. 개인의 힘으로는 극복할 수 없는 한계를 깨뜨리려면 모두가 같이 발전해야 합니다. 나 그리고 더 나아가 남을 변화시키는 삶에 대해 얘.. 2023. 2. 5.
[도서_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나의 죽음과 너의 죽음 앞에서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 (Advice for Future Corpses) - 죽음과 죽어감에 관한 실질적 조언 - 첫 번째, 나의 죽음 존엄성이 타고난 가치에서 비롯된다면, 노화와 질병과 쇠약함이 영향을 미칠 순 없다. 우리는 쓰러지는 상황에서도 고결할 수 있다. -page 81- '탄생과 죽음은 실습이 허용되지 않는 일'이기에 그 누구도 죽음이란 것에 대한 경험을 말해줄 순 없을 것이다. 그러나 많은 죽음을 직시하며 죽어가는 이의 모습과 죽음이라는 거대한 존재의 필연성과 무계획성, 그 과정에서 개인들의 반응과 태도들에 대한 서술은 책의 부제처럼 '실질적 조언'으로 다가온다. 그 실질적 조언들을 마주한 나에게 죽음이란, 존재는 의식하되 집착하지 않을 무엇이자 죽음의 순간에 정신이 온전치 못할 때 내가 바.. 2022. 10. 9.